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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지정 기부금영수증발행 (기획재정부 공고 제2012-119호 2012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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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더불어 산다는것을 느끼며 몇자 적어올립니다. 더불어사는 사람들에 글을올렸습니다.설마 제가..설마 제게..그런데 현실이 되었고.가진것없는제게는 하늘에서 내려주신 동앗줄이엇습니다.너무 감사드리고 열심히 갚아나가겠습니다.
- 글쓴이 : 비니타기
- 날짜 : 2020.11.29 02:51
- 조회 수 : 990
안녕하세요.
전 한부모가정의 가장이면서,
동생소유 아파트방한켠에 대학생딸,고등학생아들을 키우면서.살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을 알게 된 것은,대출을 이곳저곳
알아보다,어떤분의 블로그에 소개되어있는 글을 보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동앗줄이라 생각하며 대출 문의를 했었습니다.
전 결혼14년을 남편의 의심과 언어적폭행.신체적 구타로 지옥 같은 생활을 하고 잇었습니다.
점점 구타가 심해져, 딸에게까지 발로 얼굴을 짓누르는 광경을 보고. 제 스스로 살기를 느끼게까지 이르게되어 이혼 소송으로 2013년8월에 판사의 조정으로 이혼은 끝이났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데리고, 동생 오피스텔에 가 은둔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대출을 받으시고.동생은 살던 오피스텔을 나오고, 그 돈으로 아파트를 매입해 저와 제아이들을 떠안게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바보병신이라며 이혼한 저를 부끄러워하셨고, 심지어 동생 남자친구는, 제가 잠시 혼자 있고싶어 밖에 나가있었데,아버지가 저를 찾아봐달라는 말에. 저를 찾아내고선 야구방망이로 저를 때리려고 하더군요.전 제 동생이 더 미웠습니다
10년을 결혼해서도 데리고 살면서 방청소.빨래.밥상차려주기까지 다 했는데, 동생은 지금에 와선 너네 밥먹는거에 숟가락하나 더 얹으면 되고,청소는 문닫아놓음되지 왜 열어서 청소했냐고.하더군요.
이제는 상황이 바뀌니 문제가 생기면, 몸으로 싸웁니다 제가 약한걸 아니 소리부터지르고,그런 스트레스가 쌓였을때는 아마 제 잘못도 컸으니까 그랬을테지요.
돈도 없는데 동생이 빚보증 서준게 있어서 그거 안갚으면 바로 경찰서에 신고하겠다고 하더라구요.동생에게 듣는 욕도 싫지만,돈달란소리는 더 싫어 아버지가 아직 제게 120만원씩 용돈을 주고계세요.
이혼후 불안.대인기피.공황장애까지와서 약을먹기시작한게 지금까지입니다.
그런데 작년 제아들도 주의력 결핍장애 진단을 받았어요 거기다 아버지는 직장암.황반변성.소변보고픈 느낌이 없으시데요.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부탁한다시며, 제게 미용사가 되어보라고 하셨습니다.국가보조를받고 4월부터 지금까지 했는데,실기시험은 쳐보지도 못하고 끝이나네요.마음이 답답해서 콜라를 한병사먹으려고 체크카드른 긁었는더 잔액부족이라더라구요.왜 태어나서 이모양일까 너무도 많이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여기 더불어사는 사람들에 글을올렸습니다.설마 제가..설마 제게..그런데 현실이 되었고.가진것없는제게는 하늘에서 내려주신 동앗줄이엇습니다.너무 감사드리고 열심히 갚아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