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후기
 

후원안내

귀중하고 값진 후원금,기부금은 취약빈곤게층의 자립지원 착한대출사용을 통한 나눔.신용.협동사회를 만드는 금융복지 실현

기획재정부지정 기부금영수증발행 (기획재정부 공고 제2012-119호 2012년 7월 2일)

후원계좌

예금주:더불어사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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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1005-281-007080 국민 9327500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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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178-910029-24704 신협 131-016-310697

4살,5살 두아이를 혼자서 4년째 키우고 있는맘 입니다

둘째한달 되던때 아이아빠가 외도로 딴살림을 차려 소송으로 승소하고 아이둘 키우고 있습니다.

몇년간 정말 어떻게 살았는지 생각도 하기싫을 만큼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문제는 아이둘과 저까지 함께 입원을 하게 되면서 그동안 다녔던 직장도 그만두게 되고 그러면서 내야할돈들이 하나둘 밀리면서 생활이 엉망이 된겁니다.

물론 판결도 나왔지만 위자료와 양육비는 4년간 1원도 못받고 있구요.도와줄 친정도 친척도 없구요....통장잔고 600원을 보는순간 정말 그만살고 싶은 마음에 아이들과 근처 저수지까지도 갔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해맑게  엄마랑 소풍오니까 너무좋다며 내일 또 오자는겁니다.

순간 주저앉았습니다.'이아이들은 엄마랑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해 하는데,도대체 내가지금 무슨 생각으로 여길 왔는지'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아이들의 말이 순간 저를 엄청나게 큰 무언가로 때리고 꾸짖듯이 느껴졌습니다.

그이후로 일용일이며 알바까지 또시작했지요.하지만 밀린집세에 전기세,가스비등등 해결이 쉽지않았습니다.

또 깜깜 해지기 시작할무렵 인터넷에서 이런 좋으신 일도 하시는 분이 계신다는 기사를 보고 될까 안될까를 며칠을고민하다가 정말 힘겹게 전화를 드렸습니다.저의 사정을 우선 말씀드리니 흔쾌히 "드릴께요.힘내세요"라는 말씀을 하시는겁니다.

정말 믿기지가 않았습니다.얼굴도 모르고 직장도 확실치 않은 저를 세상 누군가가 믿어준다는 것이 그렇게 힘나는건 줄 처음 알았습니다.대출 받으신 다른 분들도 아마도 그때 저의 느낌과 비슷하셨을것 같습니다.

여기는 대출을 해 주시는 곳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곳이라고 해야맞습니다.

조금의 돈도 없어 힘들면 다들 위험한 생각에 빠지기 나름이니까요.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백만번 인사를 드려도 모자랍니다.

얼마전 또 전화가 오셔서 과자 한박스를 보내 주셨어요.저도 힘든 이웃들과 나눔했네요^^

부지런히 상환하고 열심히 돕겠습니다.

열심히 나누고 봉사하며 대표님 같은 휼륭한 인성을지닌 아이들로 키우겠습니다.

착한대출! 곧 생명대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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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4 너무 힘들었습니다.. 단돈 만원 구하기도 힘들었구요. 도와줄가족 하나 도와줄 사람단한명도 없었습니다. 도와 달라 살려달라 사정해도 도와줄곳은 없었습니다..

효진아빠 2019.01.28 1367
253 감사합니다..

규태 2019.01.24 487
252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희망... 2019.01.24 530
251 신용이 불량이지 양심은 불량이 아닙니다

더불어 2019.01.22 1076
250 아직 세상의 따뜻함을 느낀 계기가됬었고 다시한번 살아갈 힘을 얻었네요

전도자 2019.01.21 494
249 세상의 빛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향기225 2019.01.07 550
248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윤이 2018.12.27 490
247 삶의 나침반을 선물받았습니다

꼬맹이97 2018.12.26 522
246 날은춥지만 세상은따뜻하네요

나나날이 2018.12.15 505
245 작은 희망의 불씨

산마루 2018.12.06 418
244 대출도 받고 어깨에 근육이 파열되서 mri도 촬영도 무료로 연계하여주시고,치아가 없어서 보철치료도 치과를 소개받어서 무료해결 정말 감사합니다.

박윤식 2018.12.02 589
243 저의 마지막 2018년을 정말 궁핍하지 않고 돈때문에 계속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마무리 할수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글을 쓰려고 합니다.

감사한 2018.11.23 687
242 추운겨울날.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너무 감사한마음을담아서

나니333 2018.11.23 413
241 안녕하세요 귀중한더움을 받고 너무 늦게 후기를 올리게되었습니다

가을이 2018.10.24 593
240 더큰 감사함을 표현할 단어가 없다는게 아쉽기만 하네요.. 저는 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현삼남매 2018.10.15 646
239 참.. 비참했는데 다시 하늘보고 살 힘을 얻었습니다.

슛돌이 2018.10.15 697
» 죽음을 생각할 상황이였습니다 여기는 대출을 해 주시는 곳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곳이라고 해야맞습니다. [1]

린맘 2018.10.05 1049
237 대학생 대출 후기

쥬드 2018.10.01 2283
236 대한민국에 이런 기관?이 존재한다는거에 너무나도 놀라웟고 정말 감사합니다.

재준이 2018.09.18 635
235 힘들고 어려울때 조건없이

하얀목련 2018.09.14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