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취지서
 

설립 취지서

우리 사회는 부(富)의 대물림, 대기업들의 독점화와 제 식구 감싸기 고용 임금 체계의 편향성 등 고질적인 사회 병폐로 소득분배의 불균형이루어지 중산층은 무너지고, 과거 어느 때에 비해서도 '부익부(富益富) 빈익빈(益)'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시장의 건전성을 해치고 사회 계층 간의 양분화를 더욱 심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사회가 불안정해지고 창업의욕을 상실케 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형평성에 맞는 수익 배분과 저소득 장기실직가장 등에 대한 정부 지원도 있어야 되고, 대기업들의 문어발식 독식과 부의 편중도 공생의 사회 윤리로 바로 잡아 정상화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소득 격차를 줄이기 위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의 개혁과 정책적 배려가 하루 속히 이루어져야 함은 우리 모두가 실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암담한 현실 앞에 창업과 취업의욕을 잃고 넘어졌다고 에 서남의 탓만 하고 가만히 앉아서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하늘은 스스로를 돕는 자를 돕는다는 일념을 갖고, 스스로의 힘으로 장업 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활 의지로 빈곤을 탈출하고자 끈질긴 노력을 경 주하는 것은 삭막한 현실을 살아가는 유일한 방책일 것입니다. 그러나 가 진 것 없고 열악한 환경에서 스스로 일어나기란 결코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기에 그 대안이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일입니다. 1인은 만인을 위하고 만인은 1인을 위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절망 속에서 스스로 일어나기 위해서는 더불어 손잡고 일어설 '지팡이'가 필요한데 "더불어 사는 사람들” 은 어려운 환경 속의 장업자나 저소득층 의 성공적 자립을 위해 지팡이' 의 역할을 똑똑히 해 줄 것입니다.

"더불어 사는 사람들” 은 자활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이 있는 취약계층 이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가난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활할 수 있도록 창업에 필요한 경영지원 및 제반 사업, 미취업자 취업교육등 사회적·심리적 자활을 위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비영리 자활지원 기관으로 태어납니다.

더불어 사는 사람들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협동과 섬김의 정신으로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바람직한 우리 사회를 건설할 것입니다.

"더불어 사는 사람들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생명의 원천이요 자활의 샘터입니다. 여기서는 우리의 재능을 필요한 곳에 나눔으로 지원하며, 취 약계층대상자 ( 저소득가구 고령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한 부모 보호대상자, 청년 장기미취업자 갱생보호대상자 재 피해자 및 가족, 경력 단절여성, 1년 이상 장기실업자 중 취약 계층, 성매매피해자 등)들에게 장업지원일자리취업 교육 지원 및 재무 불이행자 에 대한 부채상담 및 재무조정 연계 지원, 등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소외 계층이 사회 •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자활 지원할 것입 니다.

"더불어 사는 사람들” 에서는 이러한 지원과 대출 활동을 전개해 줌으로 써 자기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수익창출로 가계생활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더불어 사는 신용사회 건설에 앞장서는 미래지향형 지원기관으로 태어납니다.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고 소외 계층의 괴리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이때, 빈곤 달과 소득 재창출의 기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더불어 사는 사람들은 이시대의 사랑이며 희망입니다. "더불어 사는 사람들" 에서는 밝은 내일을 꿈꾸며 자활의 길을 함께 열 어갈 어려운 이웃을 찾고 있습니다. “二人同心 其利 (2인 동심 기이단 금)” 이라 하였듯이 마음을 같이하고 더불어 손잡으면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더불어 사는 사람들” 에서는 빈곤한 이웃을 주인으로 섬기는 정성된 마 음을 가지고 함께 자활의 길을 열어가며, 원칙을 준수하면서 긍정적인 사 고와 열정과 뚜렷한 목적의식과 비전을 가지고 투명한 경영을 할 것입니다.

자활과 맑은 내일을 꿈꾸며, “더불어 사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가나 한 사람이 없고 사회적으로는 외로운 사람이 없는 “더불어 사는 세상” 을 함께 만들고 자 뜻에 동참할 이웃을 찾으면서 .....

2011년 8월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