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잘 기억도 하기 어려운 시간이 지났어요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구청이며 이곳저곳 

도움을 청하는중에 구청직원분께서 이런곳도 

있으니 연락을 해보시라고하셨어요

그렇게 전화를 하니 저희 형편과 어려운점을 

물어봐주시고 병원비를 입금해주셨어요

제가 혼자 애들을 키우다보니 매번 완납도 하기전

대출을 여쭙고 여러가지 가끔 전화하셔서

애들은 어떤지 제 건강도 늘 살펴주시곤하세요

이번에는 애들 컴퓨터가 오래됐냐고

여쭤보셔서 고3아들이 중학생때 쓰던건데

둘이 시간조율하면서 낡았다고 말씀드렸는데

컴퓨터를 한대 지원해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아파서 병원 아니면 집에있는데

여름나는것이 너무 힘들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런데 선뜻 한번 알아보시겠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중고에어콘이라도

구해주셨으면했는데 오늘 저희집에

새거로 깨끗하고 시원한 에어콘을 달아주시고  

가셨답니다,,너무 기쁘고 좋아요

다음주엔 또 입원해야하는데 애들이

더위에 고생하고 저도 집에오면 더위에

힘들지않게 시원하게 지낼수있을거같아요

가족들도 외면하는 세상에 제가 마지막

의지처가 생긴거같아요

열심히 대출갚고 저도 후원하고싶어요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오늘은 활짝

웃는 하루였답니다,,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엄마 덜 힘들겠다고,,!!!

감사드리고 참으로 

더불어사는 세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더 아프지않게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주변도 돌아보게돼고 감사를 나눕니다

모든분들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에어컨을 기증해주신 희망의러브하우스와 설치를 해주신 또운동해님께 감사드립니다

pc.모니터를 기부해주신 청하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