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자이며 얼마전 다리부상으로 근로를 못하게되어 기초생활수급중인 사람 입니다.

다만 생계급여는 사적소득이 있었기때문에 몇개월후에 신청을 다시하라고하고 주거급여만 받고있습니다. 근로노동평가도 근로불가 판정을 받았는대 말이죠. 20만원으로 어찌 살아야하나요? 전형적인 복지사각지대에 있는사람이 되어버렸죠.이런 상황에 7년전에 시작된 공황장애는 더 심해지고 안좋은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세상분위기도 전쟁이다 기후위기다 경제문제등 좋질 않쟎아요? 참 회색같은 삶을 살고있는와중에 복지로로 위기 신청을하고 주민센터에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연계상담을 신청해주셨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회생대출을 안내받았으나. 기대출과 제 채무에 서울보증보험채권이 있어서 불가하다는말을 듣고 막막했습니다. 그러던와중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어느상담원분이 더불서사는사람들을 안내해주셨고 다행이 대표님께서 절실한 30만원의 생활비 대출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신용조회도 하지않고 전화상담을 통해 사연을 듣고 비대면으로 대출을 해준다니 신선한 충격이었네요. 말그대로 사람의 정을 간만에 느꼈다고 해야 할까요? 다시한번 더불어사는사람들께 감사드리고 형편이 어려우신 여러 여러분들 이곳에서 작지만 따뜻한정을 느끼시고 힘내시길 그리고 잘되시길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