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를 돌보는 싱글맘인데요... 최근 제가 이직을 하다보니 여유자금이 없어 생활비가 다 떨어진데다

집에는 쌀과 김치밖에 없어서 며칠을 아이들과 끼니를 그걸로 해결하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복지관련해서  긴급생계지원비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으나 공과금이 밀린게 하나도 없어서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안될줄 알았는데 전화와서 정말 한줄기 희망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그동안 아이가 이제 날이더워 여름하복입어야 하는데 안에 받쳐입을 반팔티 사달라고 졸라대는걸

좀만 참으라고 했었는데 오늘 사야겠네요.

반팔티가 없어서 계속 겨울 츄리닝을 입고 다녔었거든요..

그리고 큰애가 허리가 계속 아프다고했었는데 병원도 보내야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 사용하고 잘 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