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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었습니다.. 단돈 만원 구하기도 힘들었구요. 도와줄가족 하나 도와줄 사람단한명도 없었습니다. 도와 달라 살려달라 사정해도 도와줄곳은 없었습니다..
- 글쓴이 : 효진아빠
- 날짜 : 2019.01.28 21:37
- 조회 수 : 1494
너무 힘들었습니다.. 단돈 만원 구하기도 힘들었구요. 도와줄가족 하나 도와줄 사람단한명도 없었습니다. 도와 달라 살려달라 사정해도 도와줄곳은 없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에 전화 했고 솔직히 말슴드렸습니다.
말슴 드리니 사회복지관에게 먼저 도움 요청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찾아가려 하니 집에서 15km 거리가 너무 멀었습니다. 단돈 100원 짜리 없는 사람에게
걸어갈 자신도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또전화하여 말슴드리는 교통비로 5만원이라는 돈을
바로 통장으로 입금시켜주시고 상담 받아보니 기본2~3주 당장 오늘 저녁 먹거리도 없고 쌀이라는 너무 흔한 먹거리도없었습니다.
남은 돈으로 쌀을 사고 반찬을 구입 하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날 저녁 전화해서 지원받는 기간이2~3주 걸린다고 말슴드리니
25만원을 통장 입금 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살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 까지 복지관 위기가정 지원 신청 하여 연락은 없지만 지원해주신돈으로 쌀과 딸아이 우유와 면접 비용으로 지금까지 쓰고있습니다.
젊은 놈이 아직까지 일거리 못구하고 하루 일도 못구해서 이런글을 쓰냐 욕하셔도 좋습니다.
아무리 일당 용역회사 가바도 지방쪽은 일거리가 요즘 너무 없습니다. 부지런해야 먹고산다 말슴하셔도 아무리 노력해도 일거리가없네요.... 너무 감사하고 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사는사람들 저도 이 시련 극복하고 꼭 더불어살고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