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들보다 좀 어린나이에 결혼을해서 10살 3살 두아이를 둔 작은가족의 가장입니다 처음부터

그리 넉넉치못한 삶이였지만 올해들어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힘들고 아이들이 감기에걸려도

병원가서 감기약처방 받기도 힘든지경이였습니다  월급받는걸로는 그동안 빗진거 이자내기도 힘들었군요 생활비라는건 언젠가부터 잊고있어지요 돈 만원도없어 이런저런 안좋은 생각만하면서

인터넷을 뒤지다 우연히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란 단체를 알게되었습니다 이자도 보증도 담보도없이 도와주신다고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 신용이 안좋아서 대부업체에서도 안빌려주는 나한테 왜 도와줄라고할까 하면서요

그러다 통화를하고 제이야기를들어주시고 방법을가르쳐 주시고 도움을받게되었습니다

물론 남들이생각할때 그리 큰돈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돈이였습니다

단지 돈만 빌려주시는게아니라 누군가가 저를 도와주실려고 제 이야기 , 제사정을 진심으로 듣고

진심으로 말씀해주시는걸 느꼈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도 돈애기할까봐 연락을 피하는데 세상에 작지만 진심으로 손을내밀어주는

더불어사는사람들이 있다는게 큰 위안이됬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급한것도 해결할수있어고 나쁜생각만 하던 마음도 조금 가라앉힐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ㅇㅇㅇ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