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후기
 

후원안내

귀중하고 값진 후원금,기부금은 취약빈곤게층의 자립지원 착한대출사용을 통한 나눔.신용.협동사회를 만드는 금융복지 실현

기획재정부지정 기부금영수증발행 (기획재정부 공고 제2024-33호)

후원계좌

예금주:더불어사는사람들

신협 131-016-310697 농협 351-0466-9027-73
신한 140-009-430180 우리 1005-281-007080
국민 93275007080 기업 3275-7080-00
하나 178-910029-24704

아침부터 눈물이 났습니다

  • 글쓴이 : 딸기사탕
  • 날짜 : 2019.08.14 16:43
  • 조회 수 : 899
  • 추천 수 : 1

신용회복을 준비 중인데다, 연체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막막하던 차에 어머니까지 몸이 편치 않으셔서 많이 힘들었어요. 정말 많이요. 


아직 젊고, 또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만, 금전문제가 생기니 삶에 의욕이 생기지 않고 집중력도 떨어져 일할 때 실수가 잦아지곤 했어요. 


매일 밤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무작정 일수니 월변이니 하는 대출을 알아보다 더불어사는사람들이라는 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한 댓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담보로 소액을 빌려준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댓글만 봤을 때는 무이자로까지 해주시는 줄은 몰랐어요. 고민 끝에 홈페이지에 제 상황을 설명하는 구구절절한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 아침 일찍 전화를 주셨더라고요. 


상담 후에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시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는 이게 진짠가, 이런 단체가 요즘 세상에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여기 있네요. 급한 마음에 일주일 동안 돈을 빌리고 갚는 방식의 업체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절대 하지 말라고 말려주셔서 더 나쁜 상황으로 몰리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좀 힘들더라도 이번 달에 어머니께 꼭 돈을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제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어머니께 돈을 보내주실 때도 힘내라는 문구까지 넣어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이제 더 이상 주변에 부탁할 곳도 없고, 가까웠던 사람들과도 멀어지고 있는 느낌이라 스스로도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화장실에서 몰래 울었습니다. 반복되는 추심전화에 전화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전화통화와 서류만으로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셔서 정말 다시 한 번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빌려주신 돈 정해진 날짜에 잘 갚는 것은 물론, 저도 생활이 안정되면 조금씩이라도 다른 사람들을 돕겠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49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2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황금어장 2022.11.13 1229
411 너무 큰 힘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열심히 2022.11.10 887
410 착한대출 정말 감사드립니다.

sksks 2022.11.09 1602
409 따뜻하고좋으신분들이 많은세상입니다

보현짱 2022.10.20 891
408 착한대출 더불어 사는 사람들

하나비 2022.10.18 1767
407 도와주세요 ㅜ [2]

김경훈 2022.09.27 2220
406 컴퓨터 고장으로도움요청하자 즉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러블리리베라 2022.08.22 1285
405 고비를 잘 넘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삶 2022.08.17 1375
404 두번째 감사의 선물

슈슈 2022.07.29 1027
403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kspoi 2022.05.04 1101
402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밍밍이야 2022.05.04 856
401 착한대출에 병원비무상 지원까지 정말고맙습니다

나인맘 2022.04.30 1550
400 글 읽어주시고 대출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목수 2022.03.24 1714
399 아직 기댈 곳이 있구나라는 생각에 너무 감사드려요

히블리 2022.03.22 970
398 아픈이를 치료받을수 있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파란바다 2022.02.18 731
397 하늘에서 내린 한줄기 희망 국민신문고에서 소개받고알게됨 file

나미 2022.01.20 1321
396 뜻밖의 입금이 훈훈한 감동을.....

구삼남매맘 2022.01.18 1712
395 값지고 귀한 선물

슈슈 2022.01.07 689
394 수술비에 보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 이 시기 또한 지나갈 것이고 많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더불어사는 사람들을 알고 더불어 위기를 극복하기를 기원합니다.

바른생각 2022.01.07 967
393 눈물이나네요

안녕하 2021.12.27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