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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도움을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 션어뭉
  • 날짜 : 2019.05.03 21:30
  • 조회 수 : 647

처음 제가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문을 두들겼을때가

아이가 두돌이 조금 못되었을때 쯤 일거에요


상황이 안좋아도 너무 안좋아서 인터넷에 무심코 검색했던 죽고싶다는 글이

희망이 되어 돌아왔었죠


그 후 첫 대출 30만원을 상환하고 조금은 생활이 나아져서

어떻게든 살아 가다가,

작년 아이아빠가 꽤 큰 수술을 하며 실직상태가 길어졌고,

저 역시 간병을 하느라 일을 할 수 없게되는 상황에


다시 찾아 두들긴 더불어 사는 사람들은

저에게 또 다시 희망을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급한 불 끄겠금 다시 30만원을 대출 해주셨고..

전 그 30만원 조차 날짜에 갚지 못해 달을 거르고,

사정이 나아지지 않아 죄송하다 아이 생일이 바로 며칠 뒤인데

케이크하나 사줄 형편도 되지 않고

일용직 나가서 그날그날 살아가는거도 너무 힘들다 죄송하다 사정했고

대표님께서는 날짜도 미뤄주시고,

아이 케이크 사먹이라며 케이크값도 붙여주셔서


그 해 저희 아이는 웃으며 생일을 맞이 할 수 있었어요


저 혼자서 알아보면 다들 안된다고만 했던 복지 지원도,

쌀쌀 맞던 구청과 주민센터에서도

이창호 대표님께서 연결해 주셔서 그 춥던 겨울,  집에서 쫓겨나지 않을 수 있었어요

구호물품이라고 해야할까요? 각종 식료품 지원도 받고, 제일 걱정인 쌀도 주민센터와 복지단체를 통해

30kg이나 지원받아서 배골지 않고 잘 챙겨 먹일수 있었어요

지역 복지 단체까지 연결해 주시고 도와주실수 있게 만들어 주셔서

저는 지금 지정기탁을 월 10만원씩 1년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부터 감사한 손길에 숨막히던 생활 조금이라도 숨 쉴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제가 취업성공 패키지로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고 있었는데,

실기시험 접수 날짜는 다가오고 통장 잔고는 없어서

이번 시험을 놓치면 한달 넘게 기다려야 해서 어쩌나 고민할때

혹시나 하고 다시 한번 여쭈었죠... 혹시 시험 접수비를 빌려주실만큼 제 한도가 되냐고,

그때 15만원정도 갚아서 한도 되겠다면서

또 빌려주셔서, 무사히 접수하고 시험도 합격했어요 ^^


정말 너무너무 감사한일은 많은데 하나하나 다 써 내려갈수가 없어요...


구구절절 사는게 너무 힘든 제 일상 털어놓고 이렇게 도움 받을수 있다는게

너무 다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늘 잊지 않고 더불어 살도록 노력할께요

아직도 남편은 회생중이고, 저는 월세를 못내 집주인께선 세입자 구해놓고 나가라고 하고,

공과금도 연체가 아닌것이 없을 정도 입니다만


정말 답이 없어 죽을거 같고 죽고싶었던 날들에서,

조금은 희망이 보이고 살아가보자 다짐하고 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금액도 잘 상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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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대출도 받고 어깨에 근육이 파열되서 mri도 촬영도 무료로 연계하여주시고,치아가 없어서 보철치료도 치과를 소개받어서 무료해결 정말 감사합니다.

박윤식 2018.12.02 591
356 우연히 추적 60분을 통하여 이프로그램을 알게되었습니다 급할때 도움을 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고구려 2019.02.13 591
355 너무 큰 힘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열심히 2022.11.10 591
354 안녕하세요 귀중한더움을 받고 너무 늦게 후기를 올리게되었습니다

가을이 2018.10.24 594
353 선뜻 도와주신다구 하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읍니다 어느누가 제 힘겨운 삶을 들어주겠는지요

인생 2019.02.12 599
352 착한대출 감사합니다

주카 2020.04.22 605
351 더불어 사는 사람들은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다

뒤풀이 2017.05.24 606
350 더불어 사는 사람들을 통해 커다란 힘이되네요

다동이 2017.05.08 607
349 아무도 도움주지 않을때 먼저 손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인텔리 2018.09.02 607
348 세상에 이런일이 다 있네요.

안녕하 2020.01.09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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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살아보자 2021.09.16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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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 2021.12.27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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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하늘엄마 2023.05.08 625
343 믿고 도움주셔서 고맙습니다ㆍ

특별하너 2019.09.20 630
342 수술비에 보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 이 시기 또한 지나갈 것이고 많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더불어사는 사람들을 알고 더불어 위기를 극복하기를 기원합니다.

바른생각 2022.01.07 631
341 경남양산 사는 사람입니다..

노을사랑 2017.05.30 632
340 무료로 치과 치료 받아 임시치아 끼고 미소를 찾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바른생각20 2020.09.12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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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사 2017.05.17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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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사탕 2019.08.14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