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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글쓴이 : 진돌이
  • 날짜 : 2018.09.04 09:26
  • 조회 수 : 450

저는 일용직 일을 하고 있는 28살 한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하루벌고 하루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일을 하다가 손목을 다치는 바람에 일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어린이집에 자부담금 돈내야하는게 있는데 지금 시중에 만원도 없어서 지금 자꾸 미루게 되었습니다.

방세도 내야는데 방세도 밀리게되고  집사람도 발을 다쳐서 깁스생활중이라  정말  집에 아픈사람이 있으면  진짜 제대로 일이 안풀려지더라구요.. 괜히 저도 손목다치는 바람에 일도 못하니 하염없이 눈물만 나고 억장이 무너지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치료 받음 낫는다기에 치료 받을래도 시중에 한푼도 없어서 자꾸 미루게 되어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동사무소에서도 긴급지원 받는것도 도와주는게 한번 뿐이더라고 하더군요.

너무 힘들고 진짜  눈물나는데 도와주는데가 없더군요..

우연히 알게 되어 힘들지만 용기내어 어렵게 여쭈어보고하니 선뜻 저희에게 새 희망을 주셨습니다.

30만원이란돈은 다른 사람들에게 작은 돈이지만  저희에게 큰 액수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몰라 너무나 감사하여서 눈물만 나더군요.

아이 어린이집 돈도 해결하고 방세도 해결 조금은 되어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 정말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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