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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쓴이 : 이김재명
  • 날짜 : 2026.01.29 19:25
  • 조회 수 : 25
  • 추천 수 : 1

일출.jpg

 

2026년 1월 1일 부산 해운대의 새해입니다.

 

 2024년 1월 1일부로 와이프와 10살 아들을 가족으로 받아 들이기로 해서 2년을 달려 왔습니다.

44살에 늦은 출발이라 빨리 자리 잡고 싶어 욕심을 부렸었고 그것이 화근이 되어 예금 5천만이 빚만 2억이 넘게 되어 버리더군요.

어제까지는 내가 가정은 무슨 가정이냐? 그러면 그렇지? 뭐 하나 되는 일도 없는 놈이....라며 자포자기로 그저 존재해왔습니다.

친구나 형제들에게 연락을 해보아도 이제는 더이상 도와주지 못한다고 하는 상황이었고

그렇지 않아도 한 번 아빠에게 상처가 있던 아들은 우리 이제 가족 안하는거냐는... 그 말이 너무나 매섭던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화장실에서 우연히 보게된 더불어사는사람들 1/20 경향신문 기사 1줄이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해주네요. 

무이자대출에 얼굴도 않보고

에이 아니겠지 설마? 와이프도 그런게 어디 있냐고? 하지만 전화를 드렸고 6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목소리의 대표님께서 직접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사채 그거 쓰지 말라고? 처음이라 지금은 10만원만 빌려주실 수 있다고 힘내시라고 신용만 생기면 더 빌려주실 수 있다구요. 힘내라는 말이 

고 전유성님의 개그에서 위로 한답시고 "힘내라"는 말 하는 것 아니라고 했지만 저에게는 26년 1월 1일의 새해처럼 희망의 빛이 생겼습니다.

빚이 아닌 빛이요.

 

 돈 10만원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돈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그 돈 10만원이 그 이후로 아르바이트 자리도 알아보고 

이제 술은 멀리하고 운동장도 아침에 뛰면서 어떻게든지 가장으로서 아내와 아이를 먹여 살려보겠다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어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아직 형편이 좋아진 것은 없지만 제 마음의 형편은 무엇인가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빚을 다 갚고도 싶고 저도 후원을 하고 싶은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더불어사는사람들에 후원해주시는 분들과 더불어사는사람들 관계자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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