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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만 있던 저희 일곱식구에게 빛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쓴이 : jhplong1
  • 날짜 : 2024.05.26 08:56
  • 조회 수 : 482
금쪽같은 아이들 때문에... 아니... 덕분에...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마음대로 죽을수도없어 하루를 사는게 아닌 어떻게든 버텨내던 저였어요.

죽음 앞에서 얼마나 힘들게 다시 얻게 된 생명인데 열심히 살아야지 싶다가다도 관리비, 통신비, 렌탈비등 어느한가지 2개월이상 연체 안된게 없다보니 하루에도 몇번씩 독촉 연락이오고 처음에는 신경쓰이고 눈물이 났지만 다 잘 될거라며 제자신을 다독였는데 그런것들도 매일 반복되다보니 어느순간부터는 약한 저의 멘탈이 무너지더라구요

하지만 어떤상황이여도.. 

새옷한벌, 신발한켤레 사주지 못하고 항상 주위에서 얻어입히고 신겨도 엄마 감사합니다!

엄마 최고!라며 사랑한다고 해주는 내 다섯아이들보며

정신차리고 연체라도 갚고자 소액대출을 알아봤지만 부부가 신용회복중이고 신용점수가 워낙 낮아서 대부업체조차 대출이 불가하다보니 제가 아르바이트라도 하고싶었지만 아직 건강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라 괜히 무리했다가 가족들한테 더욱 큰 짐이 될거같아 혼자 막막해하고 있던 찰나 죽으라는 법은 없나봅니다

검색하고 또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사단법인 더불어사는사람들.

처음에는 사실 믿기지않았어요

요즘 세상에 무담보 무보증 무이자 얼굴도 안보고

 빌려준다고하니

믿을수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의심만 하고있기에는 형편이 너무 안좋아 진심을 담아 글을 남겼고 그다음날 오전 연락이왔습니다 그리고 입금까지 해주셨어요

네 물론 단비같은 돈이 참 감사하더라구요

하지만 돈 보내셨다는 내용과 응원하신다는 문자에 참았던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요

제가 필요한건 돈도 돈이지만 힘내라는 말한마디가 간절했나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힘내서 건강도 열심히 회복하고

다섯아이들 사랑 듬뿍주며 밝고 올바른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상환도 꼭 열심히 하겠습니다

귀한말씀 후원자님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돈

값지게 쓰고 다시 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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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2 얼굴도모르는 저에게 너무나 큰돈인 30만원이라는돈을 빌려주셨어요 전화를 끊고 너무 기뻐서 펑펑울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이엄마 2019.11.01 802
281 어머니 병원비 대출 승인

프린스 2019.04.05 1871
280 어려울때 힘이되엇어요 얼굴도보지도 않고 전화통화로만 돈을빌려주신다 하셔서 너무너무 고맙더라구요ㅠㅠ

짱뮤 2019.06.03 1014
279 어려울때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아가타 2021.11.16 686
278 어려울때 도움을 청할곳이 있다는건 행복이었습니다

다람 2014.12.03 3307
277 어려울때 도움 주신 더불어 사는 사람들..

멋진최군 2017.01.06 1050
276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준다는건.. [2]

복땡이들맘 2021.06.16 651
275 어려운 시기에 대출도 해주시고 무상으로 컴퓨터 지원까지 해주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file

러블리리베라 2021.05.30 1066
274 어려운 삶속에도 희망이 있습니다

지수 2015.03.20 2505
273 어둠속의 한줄기의 희망의 빛...감사합니다.

찡이¹ 2019.05.08 528
» 어둠만 있던 저희 일곱식구에게 빛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jhplong1 2024.05.26 482
271 약속을 지키면 복이옵니다

redsgoreds 2024.05.24 364
270 약속은 희망입니다. file

왕눈이8 2024.03.26 1117
269 안녕하세요.우선새해복많이받으시길바랍니다.

내일을보고살고싶습니다 2017.02.09 1039
268 안녕하세요..

열심히살아보자 2013.05.31 9823
267 안녕하세요. 일은손에 안잡히고 대출상환일은 다가오고 막을돈은 턱없이 부족하고. 그러다가 여기를 알게 됐습니다. [1]

명준민준아빠 2021.03.25 1757
266 안녕하세요. [1]

줌마디쟁이 2018.03.19 567
265 안녕하세요 현재는 제 삶의 큰 원동력이되어 하던 알바도 더욱더열심히 하게되었습니다

3345 2017.02.06 1046
264 안녕하세요 대출후기입니다.

존경 2016.12.17 1287
263 안녕하세요 늦은 감사를 지금 드립니다

하루 2016.01.13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