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후기
 

후원안내

귀중하고 값진 후원금,기부금은 취약빈곤게층의 자립지원 착한대출사용을 통한 나눔.신용.협동사회를 만드는 금융복지 실현

기획재정부지정 기부금영수증발행 (기획재정부 공고 제2012-119호 2012년 7월 2일)

후원계좌

예금주:더불어사는사람들

농협 351-0466-9027-73 신한 140-009-430180
우리 1005-281-007080 국민 93275007080
기업 3275-7080-00 외환 630-008125-154
하나 178-910029-24704 신협 131-016-310697

아침부터 눈물이 났습니다

  • 글쓴이 : 딸기사탕
  • 날짜 : 2019.08.14 16:43
  • 조회 수 : 638
  • 추천 수 : 1

신용회복을 준비 중인데다, 연체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막막하던 차에 어머니까지 몸이 편치 않으셔서 많이 힘들었어요. 정말 많이요. 


아직 젊고, 또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만, 금전문제가 생기니 삶에 의욕이 생기지 않고 집중력도 떨어져 일할 때 실수가 잦아지곤 했어요. 


매일 밤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무작정 일수니 월변이니 하는 대출을 알아보다 더불어사는사람들이라는 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한 댓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담보로 소액을 빌려준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댓글만 봤을 때는 무이자로까지 해주시는 줄은 몰랐어요. 고민 끝에 홈페이지에 제 상황을 설명하는 구구절절한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 아침 일찍 전화를 주셨더라고요. 


상담 후에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시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는 이게 진짠가, 이런 단체가 요즘 세상에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여기 있네요. 급한 마음에 일주일 동안 돈을 빌리고 갚는 방식의 업체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절대 하지 말라고 말려주셔서 더 나쁜 상황으로 몰리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좀 힘들더라도 이번 달에 어머니께 꼭 돈을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제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어머니께 돈을 보내주실 때도 힘내라는 문구까지 넣어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이제 더 이상 주변에 부탁할 곳도 없고, 가까웠던 사람들과도 멀어지고 있는 느낌이라 스스로도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화장실에서 몰래 울었습니다. 반복되는 추심전화에 전화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전화통화와 서류만으로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셔서 정말 다시 한 번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빌려주신 돈 정해진 날짜에 잘 갚는 것은 물론, 저도 생활이 안정되면 조금씩이라도 다른 사람들을 돕겠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46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2 무료로 치과 치료 받아 임시치아 끼고 미소를 찾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바른생각20 2020.09.12 638
» 아침부터 눈물이 났습니다

딸기사탕 2019.08.14 638
340 도와주셔서 출근도 하고 쌀도 구입했습니다.

무겁구름 2019.08.21 639
339 대한민국에 이런 기관?이 존재한다는거에 너무나도 놀라웟고 정말 감사합니다.

재준이 2018.09.18 640
338 다시 손을 잡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희망을 2018.06.17 642
337 수술비에 보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 이 시기 또한 지나갈 것이고 많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더불어사는 사람들을 알고 더불어 위기를 극복하기를 기원합니다.

바른생각 2022.01.07 644
336 정말 감사합니다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현 2019.06.11 646
335 뜻깊은 어버이날 후원받음 file

수현하늘엄마 2023.05.08 647
334 더큰 감사함을 표현할 단어가 없다는게 아쉽기만 하네요.. 저는 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현삼남매 2018.10.15 649
333 또 다시 도움을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션어뭉 2019.05.03 650
332 이렇게 감사한분들이 계시다는것에 크게 감사하고 희망을 갖게되었습니다

요공밍 2019.06.14 650
331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준다는건.. [2]

복땡이들맘 2021.06.16 650
330 덕분에 아이 치료받게됐습니다.

일어나자 2024.02.14 650
329 가슴 뭉쿨하게 감사합니다. file

왕눈이8 2024.05.07 659
328 대출 정말 감사합니다

ok 2020.02.19 661
327 힘내라는 하늘의 계시인지 인터넷을 보다 우연회 더불어 사는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기운내자 2020.08.05 661
326 희망의생명수 국내 어떤 금융권에서도 못하는것을 더불어사는사람들 착한 대출은합니다

더불어 2019.05.26 661
325 너무나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우연히 추적 60분을 보다가 여기를 알게 되었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메이플 2019.02.13 661
324 다시 찾은 희망 감사드립니다 [1]

동남아 2018.06.11 662
323 뜻밖의도움.. [1]

아들둘맘 2021.09.09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