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곳을  접하기 전까지 전 정말 대책없이 살아 왔습니다 ..가족들에게는 정말 필요없는 존재였고 하루하루를 무의미

하게 살아 왔습니다 사십중반이 넘어 늦은 후회를 하기 시작하였을때는 이미 모든것이 떠나 있었고 내겐  남아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그동안 살아왔던 삶 자체가 너무도 무겁게만 느껴지고 어떻게 시작을 해야하나 아니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 생각만이 머리속을 맴돌뿐 뚜렷한 해결점도 없이 후회만이 시작을 더디게 만들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면서 반신반의하며 글을 올렸고 한참이 지나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되고 전 처음으로 마음의 말을 풀어

놓은채  아무조건없는 도움을 받게되었습니다..그동안 살아왔던 제 삶에 비한다면 정말 너무도 큰 기회를 전 받을수 있었습니다

머라 말로 다 아니 글로 다 적을수는 없지만  아직 저에게도 희망이 있다는것을 준 이곳에 너무도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전 이제 모든것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반복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한번해보고 싶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힘내시길 기원합니다..새해에는 모두들 건강하시길..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