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사람을 뭘 보고 대출해 줄까 하는 의심속에  이곳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아 본다는 심정.

그 뿐이였습니다.

며 칠후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도 친절히 제 사정을 모두 들으시고 대출보다 더 우선이 복지관과 동사무소에서 장기적 도움을 받는게 더 우선 이시라며,

복지관을 통해 사례관리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긴급지원등 ,

동사무소에 가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 주셨습니다.

덕분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이번 달 20일 부터 받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병원 갈 차비도없는 제 사정을 감안해 대출까지 해 주셨습니다.

어떻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할지.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도와줄 사람하나 없다 생각했는데 이런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에 너무도 희망이 생겼습니다.

조금씨 갚아 나가서 미래엔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