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후기
 

후원안내

귀중하고 값진 후원금,기부금은 취약빈곤게층의 자립지원 착한대출사용을 통한 나눔.신용.협동사회를 만드는 금융복지 실현

기획재정부지정 기부금영수증발행 (기획재정부 공고 제2012-119호 2012년 7월 2일)

후원계좌

예금주:더불어사는사람들

농협 351-0466-9027-73 신한 140-009-430180
우리 1005-281-007080 국민 93275007080
기업 3275-7080-00 외환 630-008125-154
하나 178-910029-24704 신협 131-016-310697

혹시나 하는 마음이 확신이 생기는 순간이었어요.

  • 글쓴이 : 인천곰돌
  • 날짜 : 2019.05.08 17:48
  • 조회 수 : 698


 처음 이곳에 글을 남겼던건 작년 3월쯤 이었던거 같아요. 인터넷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되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겼었는데 그때는 왜인지 모르지만 연결이 안되었었죠.

 그러다 일년이 더 지난 어제, 글을 남기기보단 직접 전화를 해야겠단 생각에 무턱대고 전화를 했어요.

 앞뒤없이

 도와주십시오 너무 힘듭니다 아이가 넷인데 ...

 까지만 말했는데 전화비 나온다며 직접 다시 걸어주겠다고 하셨어요.

 바로 연결된 통화, 어디사냐 이름이 뭐냐 직업은 뭐냐 하는 질문도 없었어요.

 상황이 어떠냐 많이 어렵냐 그렇군요 아내와 통화연결만 된다면 바로 30만원을 빌려줄께요

 라는 내용이었어요. 응? 이렇게 빨리? 이렇게 쉽게? 이것만 묻고도? 에이 설마

 아내와 통화 후 ' 내일 동사무소 가서 등본만 발급받고 전화주세요. 서류 넣어드릴테니 작성하시고요'

 오늘 아침, 약속한 시간에 동사무소에 도착! 팩스로 전달받은 서류를 작성하고 등본과 함께 제출 후

 1분만에 걸려온 전화.. ' 서류 확인했고 곧 입금 될겁니다' 응? 정말? 이게 다라고?

 친구도 가족도 다 등져버린.. 희망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을것 같았던 내게... 이렇게 간단하고 빠르게?

 


 네.. 입금 되었어요. 처음 약속한대로 아내의 밀린 휴대폰비용을 납부했고 아내는 바로 제게 전화를 걸어서

 묻습니다. 정말 입금 된거냐고 , 빌려준거냐고.. 우리 다른건 몰라도 이 돈은 무슨한이 있어도 꼭 갚자고

 너무 감사하다고....



 대표님이 제게 요구한건 진실된 상황전달, 그리고 약속대로 잘 갚아달라는 당부의 말씀뿐..

 그 어떤 까다로운 절차도, 심사도 없이.. 사람 하나 믿고 빌려주신....


 꼭, 갚겠습니다. 보답하겠습니다.


 더불어 더 힘내고 노력해서


 언젠간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정말, 정말로 감사합니다.

45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3 힘이되어준 더불어사는사람들 감사드립니다

디딤돌 2014.05.07 8148
452 힘들때 소중한 도움 감사드립니다.

대구천사 2016.11.08 1128
451 힘들고 어려울때 조건없이

하얀목련 2018.09.14 1041
450 힘든시기에 마중물이 되어 다시 살아나보겠습니다.

우물을찾아보자 2023.11.05 933
449 힘내라는 하늘의 계시인지 인터넷을 보다 우연회 더불어 사는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기운내자 2020.08.05 650
448 희망이 있어 감사합니다!!

왕눈이 2013.11.05 9207
447 희망의생명수 국내 어떤 금융권에서도 못하는것을 더불어사는사람들 착한 대출은합니다

더불어 2019.05.26 657
446 희망의고마움♡

블랙스타 2018.03.31 584
445 희망의 빛을 주신 더불어사는사람들 너무나 고맙고.. 고맙고.. 고맙습니다.

그란비 2020.10.15 726
444 희망의 빛과 같은 기적이라고 밖에는 ....

뿌아이 2016.12.29 1125
443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잊지않겠습니다.

오천사 2017.05.17 634
442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이슬 2014.11.21 3085
441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1]

다둥이마미 2018.01.24 718
440 희망대출이 싹이되어(^.^)

감자강냉이 2016.10.11 1234
439 희망♥사랑

블랙스타 2018.02.21 535
438 후원물품 감사합니다~^^

따식이 2016.05.25 1445
437 후기요

내일도오늘처럼 2015.04.27 2651
» 혹시나 하는 마음이 확신이 생기는 순간이었어요.

인천곰돌 2019.05.08 698
435 혹시나 저에게도 기회가 올까 글을 남기기까지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설마 연락이 올까 라는 기대도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라 2020.04.26 788
434 헛배만부른 저....깨닫게 해주시네요...

쭈야 2016.05.17 1890